2b KEYNOTE-695 데이터를 업데이트
21명의 환자 중 1명 완전관해, 4명 부분관해가 나타나 객관적반응률 24%를 기록
21명의 환자 중 1명 완전관해, 4명 부분관해가 나타나 객관적반응률 24%를 기록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알파홀딩스(대표 김영선, 구희도)가 최대주주로 있는 온코섹이 흑색종 병용임상이 순항 중임을 밝히며 2b KEYNOTE-695 데이터를 업데이트 했습니다.
온코섹은 2월 1일 미국시간으로 오전 9시 머크사의 키트루다와 흑색종 환자 대상으로 진행 중인 병용임상 '2b KEYNOTE-695 데이터'를 업데이트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온코섹은 현재까지 평가된 21명의 환자 중 1명 완전관해, 4명 부분관해가 나타나 객관적반응률 2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중간데이터는 기존 임상데이터 객관적반응율 22% 대비 2%P 높아진 수치로,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회사 측은 풀이했습니다.
KEYNOTE-695 임상은 흑색종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2017년 미국 FDA로부터 가속허가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2020년에는 FDA 허가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흑색종 환자 중에서 키트루다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2차치료제를 개발중이며, 이러한 2차치료 시장에서는 20% 이상의 객관적 반응률이 나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며, “올해는 흑색종 병용임상 2b 데이터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가치가 재평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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