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블록체인 관련 교과목 개설한다
서울대, 블록체인 관련 교과목 개설한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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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서울대 공과대학이 올해부터 블록체인 관련 교과목을 개설한다.

6일 서울대는 ‘사이버 보안 및 블록체인’ 교과목을 2019학년도 2학기부터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강의가 비전공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자, 블록체인 관련 과목도 추가로 개설하기로 한 것이다.

서울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머신러닝을 위한 기초수학 및 프로그래밍’ 및 홍콩과기대 온라인 공개강좌와 연계한 ‘컴퓨터 시스템 특강’ 등 4차 산업혁명 강의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비전공자가 기초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는 ‘SPLIT 프로그램’도 지난해에 이어 연장 운영된다.

특히 ‘사이버 보안 및 블록체인’ 과목은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립러닝이란 수업 전에 교수가 제공한 영상을 학생들이 미리 학습한 후, 수업시간에는 토론과 과제에 대해 논하는 방식이다.

서울대는 이 과목에 5명의 교수진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수업은 비전공자에게도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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