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넷마블, MBK-텐센트 손잡고 넥슨 인수 추진
[리포트] 넷마블, MBK-텐센트 손잡고 넥슨 인수 추진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2.08
  • 수정 2019.0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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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국내 최대 게임사 넥슨 인수를 두고 카카오에 이어 넷마블까지 가세했습니다.

중국 텐센트나 미국 디즈니 등 해외 유력 인수 후보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적극 나서기 시작한 것인데요.

인수규모만 10조원으로 추정되는 인수전, 어떤 시나리오로 흘러가게 될까요?

박주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넷마블이 넥슨 인수전 참여를 공식화 했습니다.

넷마블은 "두 달 전부터 넥슨 인수를 검토했고, 넥슨의 해외 매각 시 대한민국 게임업계의 생태계 훼손이 우려 된다"며 "최종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 서 카카오가 넥슨 인수를 검토중이라고 밝히면서, 국내 기업중에는 넷마블과 카카오가 넥슨 인수전에 가담하게 됐습니다.엔씨소프트는 매각 초반 인수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넥슨의 매각 시나리오는 3가지.

우선, 넷마블이 중국 텐센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협력하는 것입니다.

넷마블은 이 같은 형태로 21일 예정된 예비입찰에 참여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자금여력이 마땅찮은 넷마블 입장에서는 MBK파트너스가 연합군이 되고, 텐센트는 한국기업을 앞세워 정치논란 없이 넥슨을 끌어안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시나리오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직접 투자에 나서는 것입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M&A 큰손인 소프트 뱅크는 넥슨 매각 초기, 김정주 회장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카카오와 해외 투자자의 연합 입니다.

현재 카카오는 다른 해외 투자자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외국계 PEF인 칼라일그룹,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텍사스퍼시픽그룹(TPG) 등이 있습니다.

[게임업계 관계자: "인수 규모가 10조원에 달하다 보니 단독으로 진행하기엔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컨소시엄 형태로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은데요. 지금으로서는 MBK파트너스가 인수대금을 조달하고, 넷마블은 실질적인 경영을 책임지는 방식이 유력합니다" ]

한편, 삼성전자도 넥슨 인수를 위한 투자설명서를 받고 인수전 참여를 검토중인 가운데 오는 21일 인수후보 예비 입찰일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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