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세계정부 정상회의에서 블록체인 다룬다
아랍에미리트, 세계정부 정상회의에서 블록체인 다룬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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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세계정부 정상회의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논의된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두바이에서 제 7회 세계정부 정상회의(7th World Government Summit)가 개최된다. 아랍에미리트(UAE) 재무부(Ministy of Finance·MoF)는 이번 회의의 주제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자산, 지속가능한 경제 등을 다룬다고 말했다. 

행사는 비공개 세션과 공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비공개 세션에서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관련 국제 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이 기술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이 참여한다. 공개세션은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이 ‘디지털 경제에 대한 투자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토론한다.

UAE에서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1월 UAE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암호화폐 개발을 위한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공동 암호화폐인 애버(Aber)를 개발했다. 또한 UAE는 2019년 상반기 말까지 ICO관련 규제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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