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폐쇄 3년···중소기업중앙회 "재가동·활성화 대책 동시에 필요"
개성공단 폐쇄 3년···중소기업중앙회 "재가동·활성화 대책 동시에 필요"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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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개성공단 재개 및 활성화를 위한 5대 제언 발표

 

팍스경제TV '뉴스인사이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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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개성공단의 재가동을 위한 계획뿐만 아니라 활성화 대책까지 동시에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은 개성공단 전면중단 3주년을 맞아 ‘개성공단 재개 및 활성화를 위한 5대 제언’을 발표했습니다.

5대 제언은 ▲개성공단 법·제도적 안전장치 마련 ▲남북경협 투자보험제도 개선  ▲중소기업 전용 남북경협기금 조성 ▲개성공단 내 기숙사 건설, 개성공단 국제화 추진 등 개성공단 활성화 방안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입주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입니다.

이번 제언사항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법무팀장을 지낸 김광길 변호사를 비롯한 전문가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작성됐습니다.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통상산업본부장은 “개성공단이 폐쇄된 지 3년이 돼가는 만큼 재가동이 되더라도 정상화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 예상된다. 정상화와 활성화 계획을 동시에 진행하여 개성공단이 다시 남북경협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관련부처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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