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면세점 적자 축소가 관건
현대백화점, 면세점 적자 축소가 관건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02.11
  • 수정 2019.0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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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현대백화점이 면세점 사업 부진으로 올해 실적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면세점 사업을 통한 신규 성장성 확보는 긍정적이나, 당분간 면세점 적자가 전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의 4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1조68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87억 원으로 15.4% 감소했다

백화점사업은 양호했지만 면세점에서 적자 폭이 늘어나며 영업이익이 줄었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 사업은 명품, 리빙, 식품, 아동스포츠 등 부문이 실적을 주도했다”며 “점포별로는 본점, 판교점, 천호점, 킨텍스점, 김포점, 대구아울렛 등이 호조가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개장한 면세점은 오픈 준비비용, 초기 광고판촉비 등 영향으로 256억 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면세점 영업실적을 반영해 올해 현대백화점의 연간 매출액 전망치를 28.1% 상향하지만 영업이익은 14.4% 하향조정한다”며 “면세점 적자 폭을 얼마나 빨리 줄이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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