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2032년 제35회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대한체육회는 11일 대의원 총회를 열고, 2032년 제35회 하계올림픽 유치에 나설 국내 도시로 서울시를 전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988년 올림픽을 개최한 경험이 있고, 교통과 숙박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고 인프라를 갖췄다는 점에서 경쟁 도시였던 부산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서울시는 35회 올림픽을 한반도 전체 행사로 만들기 위해 경쟁 도시였던 부산과 다양한 협력 관계를 가지고 올림픽 유치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시가 온 힘을 기울여 35회 올림픽이 평화의 제전이 될 수 있도록 서울-평양 공동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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