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거액익스포져 관리시스템' 구축
NH농협은행, '거액익스포져 관리시스템' 구축
  • 이순영
  • 승인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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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거액익스포져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거액익스포져 관리시스템(이하 NH-LEMS, 「Large Exposure Management System」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NH-LEMS은 2020년 도입예정인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거액익스포져 관리 규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구축한 시스템으로, 실질적인 거액익스포져 통제로 익스포져 관리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입니다.

기존의 신용공여 한도관리시스템을 NH-LEMS에 탑재해 한도관리의 효율성을 높였고 주요 이슈에 대한 모니터링시스템 고도화로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감독규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은 물론, 이슈기업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으며 개별 기업의 현안 발생 시, 익스포져 현황 등을 적시에 파악하여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습니다.

허충회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감독규제에 선제적 대응 뿐만 아니라, 이슈기업에 대한 적시 모니터링을 통해 리스크관리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향후에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으로 익스포져 관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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