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 자회사 에이에스티지, KB증권·SK증권 공동 주간사로 선정
아스트 자회사 에이에스티지, KB증권·SK증권 공동 주간사로 선정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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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 본격 추진… 총 5000억원 규모 생산능력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항공기 정밀 구조물 제작 업체 에이에스티지(대표이사 최광윤)가 기업공개(IPO)를 위해 KB증권과 SK증권을 공동 주간사로 선정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에이에스티지는 코스닥상장업체 아스트의 자회사입니다. 아스트는 국내 유수의 투자전문기업 등의 출자를 받아 에이에스티지를 설립했습니다. 에이에스티지의 주요 생산 품목은 상업용 비행기의 스킨패널 및 대형 구조물 조립제품입니다. 

에이에스티지는 글로벌 항공산업 성장의 수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아시아지역 기반 저비용항공사(LCC)들의 활황으로 지난해 상업용 항공기 시장 또한 전년대비 14% 성장했습니다. 미국 보잉(Boeing)의 연간 매출만 하더라도 100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보잉사는 2018년 낸 민항기시장 장기전망리포트에서 글로벌 민항기 시장 규모가 앞으로 20년간 매년 3.5%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4만2700여대의 항공기가 새롭게 인도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아스트와 에이에스티지, 관계회사 오르비텍은 경남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이 있는데 대규모 수주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공장을 증설, 생산능력(캐파)을 5000억 원 규모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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