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케이엠제약(대표 강일모)이 지난해 경영실적 집계 결과, 개별재무재표 기준 매출액 173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12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7.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해 순손실 124억 원으로 집계 됐습니다.

케이엠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합병상장 과정에서 발생된 비용과 현금 지출을 수반하지 않는 회계상의 합병비용(약134억 원)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며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며 “스팩합병에 따른 비용이 인식됐지만 이는 일시적 비용일 뿐, 기업 본연의 비즈니스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경현 기자 khp@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