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위생법 위반한 업체 2곳 적발...시기별 소비 많은 식품 검사 '강화'
식약처, 식품위생법 위반한 업체 2곳 적발...시기별 소비 많은 식품 검사 '강화'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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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지방자치단체와 초콜릿류 제조업체 206곳 점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식약처, 식품위생법 위반한 업체 2곳 적발 [사진=식약처]
식약처, 식품위생법 위반한 업체 2곳 적발 [사진=식약처]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해 제품 점검에 나선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안전관리는 지난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초콜릿류 제조업체 206곳 점검으로 진행됐습니다.

적발된 업체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1곳과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곳으로, 이들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선물용 초콜릿류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87건과 수입통관 단계 정밀검사 271건을 실시한 결과에서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 시기별로 소비가 많은 식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점검·검사를 진행해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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