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헬리오시티 조합으로부터 ‘감사패’받아
현대건설, 헬리오시티 조합으로부터 ‘감사패’받아
  • 이정 기자
  • 승인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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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수행능력․공정․품질 등 인정받은 결과"
헬리오시티 감사패. (사진=현대건설)
헬리오시티 감사패. (사진=현대건설)

[팍스경제TV 이정 기자] 현대건설은 최근 헬리오시티(가락시영 재건축 아파트) 조합으로부터 공사추진능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준공 감사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감사패 수상은 기한 내 준공 승인을 받아 입주할 수 있도록 한 데 대한 감사를 조합이 표시한 것으로 사업수행능력과 공정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건설은 헬리오시티 사업을 수행하며 비주간 시공사임에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조합과 업무협조에 나섰다며 인허가관청과 협조해 업무를 주관하는 뛰어난 사업운영능력도 선보였다고 자평했습니다.

제로 현대건설은 지난해 말 준공 인가와 관련한 논란이 있었을 당시, 준공 허가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 끝에 무사히 준공 인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은 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으로부터 준공 감사패를 수상했습니다.

주영열 조합장은“단군이래 최대 규모의 재건축 아파트인 헬리오시티는 설립인가부터 준공까지 15년의 시간이 걸릴 정도로 어려운 사업이었다”며 “현장 상황이 녹록치 않았음에도 성실하게 시공해 준 것과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김태균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상무는 “오랜 시간 동안 현대건설을 믿어주시고 도와주신 조합에 오히려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현대건설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모든 세대의 입주가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헬리오시티는 사업기간 총 15년, 단지 규모도 총 9,510세대에 달하는 단군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린 사업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단지답게 시공사도 현대건설을 비롯해 현대산업개발(주간사), 삼성물산 3곳이 시공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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