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스트랫, "올해 암호화폐 시장 회복세를 보일 것“
펀드스트랫, "올해 암호화폐 시장 회복세를 보일 것“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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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월스트리트 암호화폐 전문 분석기관인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가 올해 암호화폐 시장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펀드스트랫은 자체적으로 발간한 2019년 암호화폐 전망 보고서에서 암호화폐를 둘러싼 환경이 궁극적으로 시장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그 근거로 미 달러화의 약세를 들었다. 달러화의 약세로 신흥국의 주식시장이 성장하면 암호화폐 투자를 위한 환경이 마련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한, 보고서는 커스터디 시장의 확대와 OTC(장외거래)로 기관투자자가 증가하는 것이 암호화폐 가격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외 기관투자자 등 시장참여자가 늘고 거래량도 증가해 암호화폐 가격 상승을 이끄는 요인이 된다는 분석이다.

펀드스트랫은 이밖에도 비트퓨리(Bitfury), 비트메인(Bitmain)과 같은 주요 기업들이 IPO(Initial Public Offering, 주식공개)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바이낸스의 암호화폐 신용카드 거래 도입을 거론하며 향후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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