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S협회, 트론과 협력해 캠페인 펼친다
ALS협회, 트론과 협력해 캠페인 펼친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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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루게릭병협회(ALS)가 트론(TRX)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축성 경화증’ 후원캠페인인 #VoiceYourLove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이 캠페인으로 병에 대한 인식 수준을 제고하고, 치료법 연구 후원금을 모은다는 취지다.

ALS협회는 전 세계에 150여 개의 연구소를 보유하고, ALS 치료법을 연구하고 있다. 트론은 후원 기록을 추적하는 블록체인 기술로 캠페인을 지원하게 된다.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 CEO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캠페인에 개인적으로 25만 달러를 후원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협회는 캠페인 모금이 종료되면 블록체인 기술로 추적한 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이다.

저스틴은 “이번 후원이 루게릭병 치료법 연구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블록체인 업계의 인사들이 후원에 참여해 사랑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 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되는 질병으로, 치료법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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