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 “국내에 이노베이션센터 구축할 것”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 “국내에 이노베이션센터 구축할 것”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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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시장환경 부합… 현식적인 아이디어 공유·개발 계획
[사진=비자코리아]
[사진=비자코리아]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이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에 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사장은 "한국이 핀테크나 이노베이션에 있어 앞서나가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의미있는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에도 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아직 계속 협상 중이기 때문에 장소와 시기는 미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비자 이노베이션센터는 비자의 고객사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자, 스타트업 등이 참여해 핀테크 시장환경에 부합하는 현실적인 아이디어를 공유·개발할 계획입니다.

협력사들은 비자 개발자 플랫폼을 통해 비자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앞서 비자는 미국과 브라질, 싱가포르 등에 7개의 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윤 사장은 "비자 이노베이션센터는 어떤 문제를 두고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해석하고 솔루션까지 나올 수 있는 토털 패키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카드사, 은행, 핀테크 업체 등과 협력모델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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