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베일 벗은 넥슨 ‘트라하’… “역대급 고사양 그래픽 구현”
[리포트] 베일 벗은 넥슨 ‘트라하’… “역대급 고사양 그래픽 구현”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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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정식 서비스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앵커] 

넥슨이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 게임 트라하를 공개하고 본격 행보에 돌입했습니다. 
 
이찬 모아이게임즈 대표가 무려 3년에 걸쳐 개발했는데요. 

PC 수준의 고화질 그래픽과 사용자 중심의 독창적인 경험이 차별화 포인트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넥슨이 3년간 공을 들여 만든 모바일 게임 신작 트라하를 공개했습니다. 

트라하는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입니다. 

기존 모바일 MMORPG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 PC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했습니다. 

 

[이찬/ 모아이게임즈 대표 : “MMORPG는 저희가 가장 자신 있는 분야이며 트라하는 이 분야에서 어떤 타협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고사양 퀄리티 최적화에 집중했습니다.”]

기존 모바일 게임의 제한적인 뷰와 달리 사용자가 자유롭게 시점을 조정할 수 있는 겁니다.

또한, 동선에 따라 퀘스트를 진행하는 ‘원패스 방식’에서 탈피해 사용자마다 원하는 지역에서 원하는 미션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캐릭터로 무기를 바꿔가며 7개의 직업을 플레이할 수 있는 ‘인피니티 클래스’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들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서황록/ 넥슨코리아 부실장 : “‘트라하라는 IP가 재밌대’라는 말을 듣는 게 첫 번째 목표고요. 장기서비스가 될 수 있는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라하는 독창적인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온라인 게임 원작을 등에 업은 대작들과 경쟁한다는 계획입니다. 
 
경쟁작은 리니지M, 검은사막모바일, 리니지2레볼루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이 꼽힙니다. 

지난해 다양한 게임을 출시했지만, 씁쓸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던 넥슨. 

트라하를 통해 올해는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팍스경제TV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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