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특허출원으로 블록체인사업 본격화
KEB하나은행, 특허출원으로 블록체인사업 본격화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13일, KEB하나은행은 블록체인 기반 신규 비즈니스모델 46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시장 성공 가능성과 은행 업무 적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블록체인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비즈니스모델은 ‘해외 상품 구매대행 방법 및 시스템’, ‘전자계약 방법 및 시스템’,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방법 및 시스템’ 등이다. 은행 업무와 이종 업종 간의 융합이 특징이다.

이 중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 상품 구매대행 서비스’는 기존 해외구매대행거래에서 자주 발생하던 신뢰문제를 해결 가능한 모델이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한 P2P 거래로 신뢰성을 높이고 에스크로(ESCROW) 계좌를 이용해 안정적인 거래대금 정산 지원이 가능하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대규모 특허출원을 통해 KEB하나은행이 선보일 손님 친화적 혁신 서비스를 주목해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