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명확한 비전과 구체적 실행전략 수립 필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명확한 비전과 구체적 실행전략 수립 필요"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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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롯데그룹이 전 계열사 팀장 1300여명이 참석한 컨퍼런스에서 조직 혁신의지를 다짐합니다.

롯데는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2019 롯데 팀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각 계열사 팀장급 인력이 전원 참석합니다. 

롯데 관계자는 “팀장 컨퍼런스는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 성과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또 지난해 주요 경영현황과 새해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지난달 23일 열린 ‘2019 상반기 사장단회의’에서 도출된 주요 사항을 팀장들에 전달한다. 또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팀의 역할과 변화 방향에 관해 고민할 것을 주문할 예정입니다.

이어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사장)과 조영제 경영전략실 전무가 각각 ‘롯데의 사회가치 창출전략’과 ‘혁신적 전략 중심 조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 이진성 롯데 미래전략연구소 소장 등은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사업환경 전망과 대응방향을 공유합니다.

황각규 대표는 이번 회의에 대해 “5년이나 10년 후 세상이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철저한 고민과 구체적 실행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새 시대를 맞이하며 팀장들이 위기의식을 갖고 솔선수범해 과감히 도전하고 변화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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