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형지I&C는 14일 공시를 통해 제43기 잠정 실적으로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088억원, 영업손실 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감소했으나 영업부문은 지난해 영업손실 88억원 보다 적자 폭이 크게 축소됐습니다. 아울렛, 대리점 매출이 신장됐고, 온라인 판매가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비 적자폭이 개선된 것으로 보입니다.
형지I&C는 올해는 e-커머스, 홈쇼핑, 맞춤샵 및 편집샵 등 유통 채널 다각화 및 유통별 상품기획 및 운영 차별화를 통해 점효율을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형지I&C 관계자는 "유통 채널 변화에 맞춰 판매채널 다각화를 추진했으며, 주요 유통망이었던 백화점 이외 아울렛과 대리점 운영 확대를 통해 저마진 유통 구조를 활성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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