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인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정 사장은 최근 사장직 사퇴 의사를 경영정상화관리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정 사장의 남은 임기는 2021년 5월까지로 사표 수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정 사장이 사퇴하기로 한 것은 대우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에 인수되면서 본인 소임을 다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정 사장은 2015년 대우조선 사장으로 부임, 회사를 흑자 기조로 돌려놓았습니다. 

정새미 기자 jam2sam2@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