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 KT, ‘에어맵코리아’ 앱이 답한다
[리포트]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 KT, ‘에어맵코리아’ 앱이 답한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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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맵 코리아' 앱(App) 출시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앵커]

이제 스마트폰 앱으로도 실시간 지역별 미세먼지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됐습니다.

KT가 빅데이터를 이용해 맞춤형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에어맵 코리아’를 선보인 건데요.

기존 앱과 달리 촘촘한 커버리지와 분 단위 측정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KT가 빅데이터를 이용해 실시간 지역별 미세먼지 정보를 알려주는 ‘에어맵 코리아’ 앱을 선보였습니다.

KT가 2017년 시작한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의 일환인데요. 이는 사물인터넷(IoT) 솔루션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세먼지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 사장] : “KT는 국민기업으로서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에어맵 코리아 앱은 나에게 가장 가까운, 숨 쉬는 높이의 날씨와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 제공합니다.

현재 나의 위치뿐만 아니라 지역별 미세먼지 수치를 비교해 ‘빨래’ ‘운동’ ‘세차’ 지수 등 생활 가이드 정보도 함께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 2년간 국가관측망과 별개로 2000여개 자체 측정소를 구축한 상태입니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 사장] : “우선 관측망 규모를 1만여개 포인트 수준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정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미세먼지 대응을 더욱더 강화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하반기까지 500개의 측정소를 구축하고, 공기질 관측기가 부착된 ‘스마트 안전모’ 7000여개를 현장 직원에게 배포한다는 계획입니다.

관련 기관과 협력해 등산로, 공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안전 통학로, 보행로’ 서비스도 선보입니다.

KT는 UN환경계획 등 국제기구와 협력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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