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 보안 문제없어"
비탈릭 부테린,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 보안 문제없어"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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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이더리움(ETH)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이달 말 예정된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에 대해 “보안상 문제는 없으며,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 코인텔레그래프는, 부테린이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이같이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부테린의 발언은 최근 불거진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 관련 보안 루머를 사전에 차단하고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콘스탄티노플에서 새로 출시될 스마트계약 생성 기능인 Create2에서 자금이 유출될 수 있는 경로가 발견됐다는 문제를 일부 개발자들이 제기했고, 이로 인해 하드포크 일정이 재차 연기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반박한 셈이다. 

Create 2는 계약 시점에 블록체인 내에 존재하지 않았던 계약과 존재하는 계약을 연결해주는 기능이다. 보안 의혹으로 일정이 연기되지 않는다면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는 2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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