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쿠쿠, 전기레인지 신제품 출시...효율성도 안전성도 높여
[리포트] 쿠쿠, 전기레인지 신제품 출시...효율성도 안전성도 높여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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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레인지 시장 '치열'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앵커> 

전기레인지 판매량이 매년 20%씩 급속 성장하면서 주방가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쿠쿠전자가 새로운 전기레인지 라인업을 공개하며 시장 선점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전기레인지 수요가 매년 급증하며 가스레인지를 빠르게 대체해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판매량은 1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기레인지가 ‘필수가전'이 된 겁니다.

이렇다 보니 각 업체들의 신제품 경쟁도 뜨겁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최근 신제품을 통해 라인업을 강화했고, SK매직, 쿠첸, 청호나이스 등도 앞다투어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쿠쿠전자 역시 전기레인지 라인업을 새롭게 공개하며 ‘가전제품 명가’ 입지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제품은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레인지’ 2종입니다. 

[천승국/ 쿠쿠전자 마케팅팀 팀장]
“높은 온도에서 필요한 요리를 맛있게 할 수 있고, 낮은 온도에서 필요한 요리도 맞춰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초고온 모드’로 평균 조리온도를 극대화해 기존 전기레인지의 단점을 해소했습니다. 

장시간 고온의 온도를 유지해 음식 조리의 편의성을 더했고, 기존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에서 볼 수 없던 ‘투명 글라스 디자인’도 적용하는 등 외관 변화도 꾀했습니다. 

[천승국/ 쿠쿠전자 마케팅팀 팀장]
“(다른 제품과 다르게) 색상을 핑크빛도 내고 여러 가지 색상을 낼 수 있는 것들을 다양하게 구현하려고 합니다.”

또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을 위한 ‘냥이안전모드’ 등 17중 안전 장치도 탑재했습니다. 

쿠쿠전자는 “밥솥에 이어 전기레인지 시장에서도 선두권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밥솥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절대 강자 위치에 있는 쿠쿠. 

전기레인지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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