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3.2% 증가해 4조 7529억 원 기록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장희구)는 지난해 매출액 4조 7529억 원, 영업이익은 1452억 원의 실적을 냈다고 공시했습니다. 전년보다 영업이익은 26.6% 떨어졌고, 같은 기간 매출은 3.2% 증가한 수치입니다.
코오롱 인더 측은 올해 1분기는 제조부문의 실적이 점차 개선돼 안정적인 실적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제조부문 실적의 발목을 잡았던 높은 원료가 추세가 점차 안정돼 상반기부터는 스프레드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또 지난해 완공된 타이어코드, 에어백 쿠션, 스판본드, 에폭시수지, 종속회사 신증설 생산설비가 본 궤도에 오르고, 패션부문의 온라인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돼 실적 턴어라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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