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 20% 상승, 비트코인, 이더리움도 이달 최고점 경신
이오스 20% 상승, 비트코인, 이더리움도 이달 최고점 경신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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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빗썸)
(사진출처=빗썸)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하룻밤 사이에 이오스(EOS)가 20% 상승했다. 비트코인(BTC) 3%, 이더리움(ETH) 5% 등 주요 코인들도 상승세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기준으로 19일 오후 3시 암호화폐의 상승세는 여전하다. 이오스는 22% 상승한 약 3.6달러(한화 약 4천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어제보다 4.5% 상승한 약 3,900달러(한화 약 420만원), 이더리움은 6.5% 상승한 약 150달러(한화 약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CCN은 이러한 암호화폐 상승 랠리에는 미중 간 무역협상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무역 협상으로 아시아의 주식시장이 상승함과 동시에 홍콩, 중국 등 암호화폐 시장도 상승세를 보였다며, 암호화폐 시장은 아시아 시장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암호화폐 관련호재들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19일 이오스(EOS) 월렛 스캐터(Scatter)는 이오스 네트워크에 다양한 종류의 인디게임을 이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으로 만들어 수익창출 문제를 일부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이오스를 사용할 수 있는 창구는 앞으로 더 많아질 전망이다. 비트파이넥스(Bitfinex)는 분산형 디지털화폐 거래플랫폼인 이오스파이넥스(EOSfinex)를 다음달 안으로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오스파이넥스 안에서 이오스는 기축통화의 지위를 갖게 된다.

EOS 창시자 댄 라리머(Dan Larimer)는 이날 텔레그램 커뮤니티를 통해 EOS기반 자원거래소(REX)의 코드를 공개했고, 프록시도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오스는 라이트코인을 제치고 시총 4위에 올랐다.

이더리움(ETH)은 선물 거래 승인을 앞두고 있다. 시카고 암호화폐거래소 에리스엑스(ErisX)는 지난 15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요청한 이더리움 선물계약에 대한 의견서에 “이더리움 선물 계약 상품은 시장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는 내용을 제출했다. 실제로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15일 이후 소폭 상승을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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