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외이사-사내이사 후보 추천...다음달 주주총회서 선임
포스코, 사외이사-사내이사 후보 추천...다음달 주주총회서 선임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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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희재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 추천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김학동, 정탁 부사장 추천
주주가치 제고 위해 이번 주총부터 전자투표제 시행 결의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는 20일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박희재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김학동, 정탁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또한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 정문기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장인화 사장, 전중선 부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재추천했습니다. 

이들 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후보는 이날 이사후보추천및운영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자격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후보로 확정됐으며, 다음달 15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포스코는 신임 이사 후보들이 각 분야의 전문성과 경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성장, 생산·마케팅 현장경영, 산학협력 및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포스코는 이사회 결의로 전자투표제를 상법 개정전 선제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자투표제는 주주총회 의안 등을 전자투표시스템에 등록해 주주가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대표적인 주주친화 정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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