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A, 마스터카드 은행수수료 인상, 암호화폐 업계에는 호재
VISA, 마스터카드 은행수수료 인상, 암호화폐 업계에는 호재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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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17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는,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보안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은행 수수료를 높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인상된 수수료는 오는 4월부터 적용된다.

인상되는 수수료는 은행에 대한 카드수수료로 소비자에게 직접 부과되는 비용은 아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로 인한 풍선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에 대해 점치고 있다. 은행들이 수수료 인상분을 전적으로 짊어지지는 않고, 일부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업계, 특히 실물과 암호화폐간 거래가 어느정도 정착해 있는 북미 및 남미 등 지역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도입하면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가 이뤄져 보안을 강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도입하거나 검토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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