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인텔과 아태지역 클라우드 AI·HPC 시장 공략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인텔과 아태지역 클라우드 AI·HPC 시장 공략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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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좌측 인텔 Kit Ho Chee 부사장, 가운데 NBP 박원기 대표, 우측 인텔  Raejeanne Skillern 부사장 (사진=네이버)
사진 설명 좌측 인텔 Kit Ho Chee 부사장, 가운데 NBP 박원기 대표, 우측 인텔 Raejeanne Skillern 부사장 (사진=네이버)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과 인텔이 인공지능 클라우드(AI cloud)와 고성능 컴퓨팅(HPC) 아태지역 시장 공략을 위해 공동 상품 개발을 비롯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강화합니다. 

이를 위해 NBP 박원기 대표와 인텔의 Raejeanne Skillern 부사장은 지난 14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인텔 본사에서 만나,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인텔은 글로벌 유수의 클라우드 제공 기업들과 기술 제휴 및 협업을 진행해 왔는데,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는 기술 및 서비스 공동개발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합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글로벌 공급자와의 경쟁을 위한 기술력 확보 측면에서 인텔과 손을 잡았으며, 이에 양사는 지난해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술력을 결합한 상품을 개발해왔습니다. 

그 첫 결과물로 올해 1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골드 모델이 탑재된 CPU Intensive 서버를 출시했습니다. 

CPU Intensive 서버는 3.0GHz의 인텔® 제온® 골드6154 프로세서 모델와 AVX-512 기능을 채택하여 연산이 많이 필요하거나, 연산 지연에 민감한 경우 최적화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고성능 컴퓨팅 연산이 필요한 빅데이터 처리, 이미지 사물 인식, 재무 위험 계산, 머신러닝/딥러닝 작업 수행 시 성능 향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추가로 올해 상반기 내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의 Tensorflow, Pretrained Deep Learning, Object Detection 등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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