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GC녹십자랩셀, 예비부모에게 '제대혈은행' 알리기 나섰다
[현장중계] GC녹십자랩셀, 예비부모에게 '제대혈은행' 알리기 나섰다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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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치료에 쓰이는 제대혈 은행 ‘주목’
자사 제대혈보관 기술과 안정성 소개... 보존시설 인증 ‘지속’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예금을 맡겼다가 고객이 필요할 때 인출해 주는 기본적인 역할을 하는 은행. 그런데 돈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신생아의 탯줄 속 혈액을 보관했다가 각종 난치병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제대혈 은행’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박경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네 베이비페어가 진행 중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박람회 현장에서는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자녀 맞이에 나선 예비부모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특히 향후 아이의 난치병치료에 쓰일 수 있는 ‘제대혈 은행’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대혈이란, 신생아의 탯줄 속 혈액입니다. 제대혈 속에는 몸의 뼈와 근육을 만드는 중간엽 줄기세포가 다량 함유 돼 있는데요. 출산 시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등 각종 난치병 치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GC녹십자랩셀은 이러한 기술을 이용해 제대혈 은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GC녹십자랩셀은 이번 행사에 참가해, 예비부모들에게 자사 제대혈 보관의 기술력과 안전성 등을 소개하고, 제대혈 보관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준영 GC녹십자랩셀 제대혈은행 총괄팀장 : (제대혈은) 분만할 때 딱 한번 채혈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치가 있고), 혈액을 만드는 조혈모세포나, 몸을 만드는 줄기세포가 다량 함유 돼 있어서 (제대혈 은행은)아기의 질병 또는 가족의 질병의 치료 목적으로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GC녹십자랩셀은 2004년 ISO 인증을 취득 한 후 매년 정기심사를 통해 제대혈 보존 시설과 안전에 관한 품질 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또 자체 바이오 물류 사업을 통해 직접 제대혈의 포장부터 운송까지 책임지고 있어 고객의 신뢰도를 위한 시스템을 운영 중인데요.

회사 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대혈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허준영 GC녹십자랩셀 제대혈은행 총괄팀장 : 보건복지부 허가 외에도 ISO 인증을 획득했고, 제대혈 운송은 실명제운송시스템, 아시아 최대의 보관시설, 국제적인 임상검사를 바탕으로한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제대혈 은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 보관 가능한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습니다. 

향후 제대혈 이식을 통해 악성종양부터 자가면역질환 등 난치성 질환 치료가 가능한데요. 

현재도 다양한 질병에 줄기세포 이식 임상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질병치료 범위의 확대가 예상돼 가치가 크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GC녹십자랩셀은 자사가 보유한 아시아최대 셀센터에서의 보관, 동결보관기술 등 GC녹십자만의 기술력과 시설을 통해 제대혈은행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잡아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코엑스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팍스경제TV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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