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나이츠,이색 '실버 일자리' 제공
[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SK텔레콤은 ‘SK나이츠 실버 챌린저’ 1기가 지난 14일부터 개막한 2017-2018 프로농구에서 성공적으로 활동 중이다.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SK나이츠 실버 챌린저 1기 10명은 평균 나이는 만 65.4세다. 남성 6명, 여성 4명으로 이뤄졌다. 과거 직장인, 교사, 자영업자 등으로 왕성히 일했던 이들이 많다.
SK나이츠 실버 챌린저 1기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홈 27경기에서 활동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일 5시간이다. 급여는 1일 6만원으로 27경기 근무 시 총 162만 원을 받게 된다. 이외에 ▲모자, 사인볼, 점퍼 등 구단 기념품 및 물품 ▲매 경기 4인 무료 경기 관람권 제공 ▲근무 시 식사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현재 SK나이츠 실버 챌린저 1기는 SK나이츠 홈 경기장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입장권 검수 및 좌석 안내 도우미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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