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전년보다 5조 원 이상 급감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의 지난해 영업손실 2080억 원을 기록하면서 6년 만에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지난해 영업손실 2080억 원은 전년보다 5조 원 이상 급감한 수치입니다.
적자전환에 대해 한전은 발전자회사의 연료비 상승,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구입비 증가로 인한 영업비용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한전의 영업이익이 5조 원 이상 떨어지면서 정부의 '탈원전'에 대한 부작용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전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적인 노력을 통해 흑자 달성과 재무건전성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