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약세장에도 초당 트랜잭션 사상 최고치 접근
비트코인 약세장에도 초당 트랜잭션 사상 최고치 접근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는 비트코인 트랜잭션(초당 처리속도, TPS)이 사상 최고치에 접근했다고 블록체인닷컴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비트코인의 초당 트랜잭션 속도는 3.8TPS로, 2017년 12월 중순 4.7TPS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1월 비트코인가격 급락이후, 비트코인의 TPS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평균 거래수수료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비트코인 가격 상승랠리가 이어지던 당시 1달러 미만이던 거래 수수료는 50달러(한화 약 5만 5천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에 대해 비트코이니스트는 “2017년 트랜잭션 규모가 급격히 늘었을 때 평균 수수료도 크게 올랐던 것과 대비된다”며 “시장 환경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