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법인 주요 제품 판매 호조,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4%, 9% 증가
중국 법인 춘절 기간 소매점 분포 물량 7.7% 증가… 영업이익률 20% 상회
중국 법인 춘절 기간 소매점 분포 물량 7.7% 증가… 영업이익률 20% 상회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오리온(대표 이경재)이 2019년 1월 한국법인 매출액이 63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1% 상승했다고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2일 밝혔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4%, 9%씩 성장해 각각 635억 원, 102억 원을 기록해 영업이익은 월 1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회사 측은 한국 법인의 이같은 결과를 두고, 주요 신제품의 매출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이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중국법인은 최고 성수기인 춘절 효과로 제품 유통량이 늘어 20% 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 1월은 명절 및 신제품 효과로 국내외 법인 모두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효율 경영 체제가 정착되고, 경쟁력 있는 제품들이 시장에 안착하는 등 견고한 성장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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