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CJ 올리브영, 쇼핑에 4차 산업 기술을 더한다...'VR•빅데이터 등' 접목
[리포트] CJ 올리브영, 쇼핑에 4차 산업 기술을 더한다...'VR•빅데이터 등' 접목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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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세계적인 화장품 유통업체 세포라가 한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토종기업을 대표하는 올리브영은 이에 맞서 4차 산업 기술을 더한 쇼핑 서비스와 마케팅 전략으로 맞섭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매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책상에 앉아 클릭 한 번이면 플래그십 매장의 층별 진열 상품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올리브영이 제공하는 'VR 스토어뷰' 서비스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상품이 어느 매장에 어느 위치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헛걸음을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CJ올리브영은 업계 최초로 온라인 주문 상품을 주소지 인근 매장을 통해 3시간 내 받아볼 수 있도록 한 배송서비스도 시작했습니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범 서비스였는데, 이런 노력 덕분에 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올리브영은 이 같은 서비스를 앞으로 부산, 광주 등 6대 대도시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오프라인 매장은 상권별 빅데이터를 분석해 매장마다 주력 상품을 다르게 하는 등 차별화를 꾀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올리브영 관계자 "올해는 20주년을 맞은 해이기도 해 새로운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인데요.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화장품 즉시 배송 서비스가 대표적일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은 상권별 최적화 된 체험, 온라인은 새롭고 편리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입니다"

 

1999년 국내에 없었던 한국형 드럭스토어시장을 개척해 줄곧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CJ올리브영.

세계적인 뷰티숍, 세포라가 국내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올리브영은 4차 산업을 무기로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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