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3일(현지시간) 트론 CEO 저스틴 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론(TRX)의 3.5 하드포크 업그레이드를 28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트윗을 통해 “최근 헤지펀드, 주류 투자자들과 금융기관 등의 기관들이 다중서명방식, 계정관리, 보관서비스 등을 주로 요청해 왔다”며 업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하드포크는 두 개 이상의 개인 키가 있어야 지갑에 접속할 수 있는 다중서명방식(Multi-sig)을 도입해 보안성을 높인다. 이밖에도 실시간 네트워크 성능에 대한 동적 에너지를 조정, 성능 50% 향상, 재생에너지저장소(Renewable Energy Storage) 사용을 하드포크 내용으로 언급했다. 모바일 운영체제인 가상머신(Virtual Machine, VM)의 기능을 향상 해 안전성을 높이고 Dapp을 위한 이벤트 서버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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