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삼성전자가 26일 경기도 수원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 실적 승인과 신임 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 안전이 논의됐습니다.
이사회를 통과한 안건들은 오는 3월 20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상정됩니다. 이사회는 다음달 사외이사 임기가 끝나는 송광수 전 검찰총장과 이인호 전 신한은행 은행장 후임으로 김한조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과 안규리 서울대 의과대 교수를 추천했습니다.
한편, 송광수 사외이사와 이인호 사외이사와 함께 임기 만료 예정인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선임으로 추전됐습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오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한 모하메드 UAE 왕세제와의 만남을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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