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자산 투자를 위해 토큰 발행
부실자산 투자를 위해 토큰 발행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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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라틴아메리카 최대 투자은행인 방코 BTG 팩추얼 SA(Banco BTG Pactual SA)가 자체증권형 토큰을 발행한다고 보도했다.

방코 BTG 팩추얼 SA가 발행하는 토큰은 ‘라이트비젯(ReitBZ)’으로 브라질의 부실 부동산과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이다. 해당 토큰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는 기존 투자 상품보다 저렴하게 부동산 상품 투자가 가능하다.

상품담당자인 안드레 포틸로(Andre Protilho)는 "상품은 90일 간의 ICO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며, 투자금은 1500만 달러(한화 약 170억원)가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자들은 BTG은행의 자회사인 인포스(Enforce)가 부실자산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라이트비젯은 이더리움(ETH)이나 제미니달러(GUSD)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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