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등급 공개…산업기술시험원 등 28개 S등급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등급 공개…산업기술시험원 등 28개 S등급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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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지난해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 결과 한국안전기술지원단, 한국안전보건교육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28개 기관이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2018년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등급’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됐으며,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각 기관의 운영체계, 업무성과 등을 평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평가 전담부서를 새로 만들어 평가자용 세부 평가 지침을 개발하는 등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는 것이 안전보건공단 측의 설명입니다.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이번 평가결과를 누리집에 게시하고, 기술지도 등의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사업주가 재해예방기관을 선택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S등급은 올해 점검을 면제하고, 민간위탁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할 때 가점이 부여됩니다. 다만 불량기관인 D등급으로 분류된 기관 및 사업장에 대해서는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 선정 시 감점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기관별 평가등급 등 자세한 평가 결과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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