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허창수 GS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연임..."경제활성화 최선" 
[리포트] 허창수 GS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연임..."경제활성화 최선" 
  • 배태호 기자
  • 승인 2019.0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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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련, 국정농단 사태 연루되며 '위기' 맞아
- 허창수 회장, 제 37대 전경련 회장으로 재선출
- 허창수 젼경련 회장 "경제활성화에 최선"

[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앵커] 대한민국 주요 경제 단체 중 한 곳인 전국경제인연합회 전경련이 신임 회장을 선출했습니다.
허창수 회장이 연임을 하게됐는데, 이로서 허 회장은 다섯 번째 전경련 회장직을 수행하게됐습니다. 배태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 국정농단 사태와 얽혀 쇠퇴를 면치 못하고 있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삼성, 현대 등 주요 회원사가 빠지면서 몸집과 위상은 이전에 비할 바 없이 줄었습니다. 

여기에 현 정부 들어서면서 이른바 '전경련 패싱'이라는 수모까지 겪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움에 처한 전경련을 되살리기 위해 허창수 현 회장이 다시 한 번 전경련을 떠맡게 됐습니다.

전경련은 27일 총회를 통해 제37대 회장으로 허창수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했습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 "또 한번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재선임된 허 회장은 전경련이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며 자기 반성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임기동안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단 결의를 비췄습니다.

저성장 극복을 위한 대안 제시와 혁신 성장을 어렵게하는 규제 개선에 힘쓴다는 각오입니다.

또 새로운 먹거리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도 팔을 걷어붙일 것도 약속했습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도출하고, 4차 산업혁명 기반 조성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안정적 번영을 위한 한반도 평화 경제 구축에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허 회장은 지난 2011년 33대 전경련 회장으로 뽑힌 뒤, 이 번까지 다섯번 째 회장을 맡게되면서 10년간 전경련호를 이끌게 됐습니다. 

팍스경제TV 배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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