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비트코인 ETF 꼭 필요하지 않다"
톰 리, "비트코인 ETF 꼭 필요하지 않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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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CNBC)
(사진출처=CNBC)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이코노미 이스탄불 서밋(Block Chain Istanbul Summit)에 참석한 톰 리(Tom Lee)는 크립토마켓뉴스와의 인터뷰에서 “ETF는 긍정적이지만 랠리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톰 리는 “ETF에 대해서는 긍정적이게 생각한다”라고 하면서도 “랠리는 암호화폐 시장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면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에는 비트코인이 3900달러를 훨씬 넘은 가격에서 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비트코인의 공정 가치는 15만 달러에 이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톰 리는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로 미달러 약세에 따라 비트코인이 가격을 회복할 것이며, 이머징마켓 주식가격이 곧 미국 주식과 채권 가격을 능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커스터디(보관서비스)와 장외거래가 활성화되면서 기관이 유입될 것이라며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공식사이트는 비트코인 ETF 2건의 승인과 관련한 심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으며 승인결과는 4월 5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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