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지난달 생산, 소비, 투자지표가 3개월만에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8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8% 증가했습니다.
소매판매, 설비투자 역시 전달보다 각각 0.2%, 2.2% 늘면서 동반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세 지표가 동시에 증가한 건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만입니다.
산업생산 중 광공업생산은 자동차, 1차금속 등이 증가한 영향으로 0.5% 늘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0.9% 증가했습니다.
소매판매는 가정 간편식 수요와 면세점 이용자 증가료 음식료품과 화장품 등 비내구재(3.0%)가 호조를 보이며 0.2% 증가했습니다.
반면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광공업생산지수, 비농립어업취업자수 등의 감소로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하며 10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구인구직비율, 장단기금리차 등의 영향을 8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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