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코센(대표이사 정행석, 조현권)이 1차 자금조달을 예정대로 완료하며, 신사업 확장을 가속화합니다.
코센은 지난달 28일 16회차 1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납입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코센은 전환사채 480억 원과 유상증자 150억 원이 포함된 총 630억 원 규모의 1차 자금조달을 연기 없이 성공하게 됐습니다.
코센은 지난해 12월 이사회결의를 통해 12회, 13회, 14회, 15회, 16회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번 자금 유치 대상은 트리니티인베스트먼트, 바이오포트폴리오, 르미 등 순수 투자자들로 이뤄져 신속하게 진행됐습니다.
1차로 총 630억 원을 유치한 코센은 3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2차 자금 조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 자금을 바탕으로 기존의 스테인리스 강관사업과 더불어 바이오, 식품, 헬스케어, 신약 등 신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코센 관계자는 “대규모의 자금을 납입일정 연기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는 것 자체가 코스닥 상장사로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2차 유치도 예정대로 마무리될 전망이며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신사업 확장을 더욱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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