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암호화폐 결제는 아직“
스타벅스, "암호화폐 결제는 아직“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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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5일(현지시간) IT전문 미디어 더넥스트웹(thenextweb)은 스타벅스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스타벅스의 암호화폐 결제 도입 계획은 아직 없다고 보도했다. 

최근 백트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스타벅스가 비트코인 결제서비스를 지원하는 것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되자 이를 일축한 것이다. 백트(Bakkt)는 뉴욕증권거래소의 모기업인 ICE가 설립한 비트코인 선물 거래 플랫폼으로 스타벅스는 백트의 투자자 중 하나다.

소문은 익명의 벡트 측 관계자로부터 시작됐다. 그는 “스타벅스가 현물 거래 없이 백트의 지분을 다량 보유하게 됐다”며 “이는 통상적인 투자로 보기 어렵다”고 언급해 스타벅스의 암호화폐 결제시스템 도입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대변인은 “파트너십 체결은 소비자가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스타벅스는 파트너십 체결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타벅스의 비트코인 결제여부와 관련한 소문으로 6일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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