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오리온·롯데푸드 '왕의 귀환'...새 옷 입은 재출시 상품으로 시장 '공략'
[리포트] 오리온·롯데푸드 '왕의 귀환'...새 옷 입은 재출시 상품으로 시장 '공략'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3.09
  • 수정 2019.0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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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제품 ‘재출시’...한 해 2천만개 팔리던 ‘인기왕’
새로움으로 ‘무장’...제품구성·원료 변경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식품업계는 시즌마다 신제품을 쏟아내며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을 제품 개발에 공을 들이곤 하는데요. 이러한 신제품은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고 시장에 안착하는 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립니다. 그런데, 반대로 소비자가 원해서 시장에 다시 등장하는 이른바 ‘대박 제품’들도 있습니다. 박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제품이 시장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주인공은 1993년 출시됐다가 단종 된 아이스크림 ‘별난바’. 커피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초콜릿을, 초콜릿을 먹으면 과일맛 사탕을 차례로 맛볼 수 있어 독특한 상품으로 소비자의 기억에 남았습니다.

해당제품은 한 때, 한해에 2,000만개 가량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단가가 높아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는데, 최근 소비자의 요구가 쇄도하면서 재출시한 겁니다.

[전화인터뷰] 
롯데푸드 홍보실 -고객상담실에 올라오는 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정도로 별난바 다시 출시해 달라(는 요구가 쇄도했습니다.)제일 많이 팔리는 돼지바 기준으로 하면 (연매출) 300억 정도. 연에.


단순히 옛날 제품을 다시 시장에 내놓은 건 아닙니다.

달라진 입맛에 겨냥해 맛과 질 모두 업그레이드 된 겁니다.

기존 사탕을 ‘탄산캔디’로 바꾸는가 하면, 아이들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도록 커피원료도 변경했습니다.

오리온의 한 과자 역시 제조상 어려움으로 단종됐다가 최근 다시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역시 소비자의 재출시 요청이 쇄도해 시장에 다시 나온 것인데, 재출시를 위한 전략으로 양은 기존 대비 10% 증량하고 국산 쌀가루를 첨가해 바삭한 식감을 한층 살렸습니다.  


스낵류에서는 월 매출 15억 이상을 통상 인기 있는 제품으로 간주하는데, 인기상품을 재출시한 오리온은 이러한 시장 내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오리온 홍보실 : 그램당 가격이 일단 낮아졌고. 실속스낵이라고 해서 가성비를 높여서 출시했고, 재출시하면서 가격 뿐만 아니라 국산 쌀가루 넣으면서 품질도 업그레이드 했거든요. (스낵류는) 월 15억 정도 팔리면 히트상품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시 태어난 추억의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다시 한 번 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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