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평창올림픽 '바가지 숙박업소' 집중단속
행안부, 평창올림픽 '바가지 숙박업소' 집중단속
  • 이형진
  • 승인 201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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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형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숙박업소들의 '바가지요금' 및 예약 거부 행태를 집중 단속한다.

행정안전부는 강원도청,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등과 '평창 올림픽 숙박 관련 중앙·지방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동계 패럴림픽이 끝나는 내년 3월까지 수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합동점검반은 18일부터 24일까지 사전 홍보기간을 거쳐 26일부터 내년 131일까지를 집중단속에 나선다.

과도한 숙박요금, 예약 거부 등 숙박 관련 민원은 물론 위생·청결상태, 숙박시설 불법개조·무단적치 등 불법사항과 소방 상태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합동점검반은 행안부 팀장을 반장으로 행안부 1, 도청 1, 점검지역 건축·위생농정담당 공무원 3명 등 총 5~6명으로 구성된다.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지 않는 시기에도 올림픽 기간엔 강원도와 각 개최 시군이 자체 점검반을 꾸려 점검하기로 했다.

기존 올림픽통합콜센터(1330) 외에 행안부, 강원도, 강릉시, 평창군, 강원도 숙박협회에 '숙박불편신고센터'를 추가 설치·운영한다.

신고센터 전화번호는 행안부(02-2100-4143), 강원도(033-249-2428), 강릉시(033-660-3023), 평창군(033-330-2312), 숙박협회(033-251-373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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