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하이텍, 조달청 우수제품 추가 계약 체결… 계약 규모 149억으로 확대
윈하이텍, 조달청 우수제품 추가 계약 체결… 계약 규모 149억으로 확대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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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윈하이텍(대표이사 변천섭)은 조달청과 조달청 우수제품 노바데크 플레이트(탈형데크, 이하 노바데크)의 3자단가계약을 추가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계약금은 149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계약은 2021년 4월 1일까지입니다.

윈하이텍 관계자는 "조달청 우수제품인 자사 ‘노바데크’가 뛰어난 제품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조달청과 110억 원의 추가 계약을 체결하면서 작년 39억 원이었던 계약 규모가 149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며 “현재까지 조달청 3자단가계약에 따른 누적 수주는 24억 원으로, 관급 시장 수주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어 향후 정부 사업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3자단가계약이 체결된 이후, 윈하이텍은 청주공항여객터미널 증축을 필두로 여의도 우체국, 행복주택, 초·중학교, 관공서 건물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레퍼런스를 강화해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윈하이텍은 이 같은 수주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음성 2공장 증설을 검토 중입니다. 이를 통해 노바데크를 비롯한 주요제품의 생산능력(CAPA)를 2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신공항 건설 등 정부 사업 본격 추진과 데크 플레이트 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윈하이텍는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변천섭 윈하이텍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계약으로 조달청 우수제품인 ‘노바데크’의 탁월한 제품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라며 “이미 인천국제공항 (294,119m2)을 비롯한 여러 관급 시장에 자사 제품이 적용됐고 향후 건설 경기 회복, 정부 건설 프로젝트 등으로 관급 진출이 지속 확대될 전망이어서 혁신제품의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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