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볼보자동차코리아,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 출격...이윤모 대표 “올해 ‘1만대 클럽’ 진입” 포부
[빡쎈뉴스] 볼보자동차코리아,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 출격...이윤모 대표 “올해 ‘1만대 클럽’ 진입” 포부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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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모 대표 “올해 ‘1만대 클럽’ 진입” 포부
크로스컨트리 레인지 중심…‘1800대’ 목표
전장 확장…‘프리미엄 차체’ 비율 완성
“전기차 ‘폴스타2’ 출시 검토”…친환경차 확장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멘트] 
최근 상승세를 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1만대 클럽’ 진입을 예고했습니다. 목표달성을 위한 첫 차로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신형 크로스컨트리 V60을 앞세웠는데요. 지난 12일 열린 시승회 현장에 정새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네, 충북 제천에 나와 있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2일 신형 크로스컨트리(V60)의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했습니다.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도심형 SUV 수요 증가에 맞춰 1996년 첫 선을 보였는데, 세단의 승차감과 SUV의 주행성능 및 실용성을 결합한 형태로 개발됐습니다.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인 SPA를 기반으로 새롭게 설계된 2세대 모델인데요.

특히 전 세계 출시국 중 미국을 제외하고 한국에서 판매 가격이 가장 낮게 책정돼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방송인터뷰] 이만식 /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마케팅 상무이사
“크로스컨트리 V60은 사실 거슬러 올라가면 23년 전부터 이미 시작된 모델입니다. 차체 등은 동일하고 실내는 세단과 동일하지만, 예를 들면 하체부분은 SUV 특성을 충분히 살리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변해가는 한국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맞는 차종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볼보코리아는 최근 5년 동안 매년 최고실적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약 850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올해 첫 ‘1만대 클럽’ 진입을 예고했는데요.

이중 약 20%인 1800대를 소형 크로스오버 V40, 대형 크로스오버 V90 등 크로스컨트리 레인지로 채운다는 포부입니다.

[방송인터뷰] 이현기 /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트레이닝 매니저 부장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0K(1만 대)’ 올해 역사적으로 만 대를 팔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복잡함’의 반대급부로 굉장히 자기만의 시간‧절대적인 안정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희는 92년 동안 절대적 수준에 안전을 쌓아왔고요. 친환경적인 부분의 기반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좋은 이미지가 시너지가 발휘돼서….”

저는 제천에서 출발해 약 4시간을 주행했습니다.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가 확장돼 프리미엄 차체 비율을 갖췄고, 비가 오는 악천후였지만 차로를 인식하는 첨단사양의 작동이 정확하게 이뤄졌습니다.  

특히 ‘클린존 인테리어 시스템’이 탑재돼 미세먼지가 심했지만 먼지와 꽃가루 등을 걸러내고 외부 공기 유입이 자동으로 조정됐습니다.

[방송인터뷰] 이현기 /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트레이닝 매니저 부장
“보스턴백 4개가 동시에 탑재될 수 있는 저희 라인업에서 두 번째로 높고 큰 트렁크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안전은 최상위 버전으로 모두 업데이트가 되어 있고요.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옵션도 상위 모델인 크로스컨트리 V90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한편 볼보는 전기차 모델 '폴스타2' 국내 출시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친환경차 전략에 따라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까지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입니다.

충북 제천에서 팍스경제TV 정새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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