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백수오식품에 이어 명성 이을 한속단 연구 들어간다
내츄럴엔도텍, 백수오식품에 이어 명성 이을 한속단 연구 들어간다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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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국책과제에 선정돼 연구에 착수
"국내 농업과학기술의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하겠다”
내츄럴엔도텍이 개발에 들어가는 토종약초 한속단.[사진=내츄럴엔도텍]
내츄럴엔도텍이 개발에 들어가는 토종약초 한속단.[사진=내츄럴엔도텍]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국책과제에 선정돼 연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용성분 증진을 위한 한속단 생산기술 및 흑삼의 가공, 소재화 기술 개발’ 과제 중 한속단 분야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내츄럴엔도텍은 정부기관인 농촌진흥청과 함께 연구를 수행하게 됩니다. 해당 과제의 연구기간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5년입니다.

한속단은 토종 약초임에도 불구하고 산업화된 생산 기반이 없어 국내 수요를 소화하지 못하고 대부분의 물량을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내츄럴엔도텍은 생물 다양성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목적으로, 해외 생물 자원을 수입할 때 로열티를 지불하도록 한 국제 협약인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따라 국내 고유의 기능성 원료를 개발해 천연 자원 발굴과 국산화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됨으로써 자사가 보유한 신소재 개발 기술력을 국가적으로 다시 한번 검증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농업과학기술의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회사 측은 백수오를 주 원료로 하는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을 시장에서 성공시킨 선례를 보여준 바 있어, 이번 연구에서 토종약초인 한속단을 집중 연구, 백수오에 이어 K-허브 대표로 만들기 위해 신소재 연구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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