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변경 통해 종합건설업 추가...변화 예고 눈길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이 회사 대표이사에 올랐습니다. 앞으로 동국제강은 장세욱 부회장과 김연극 사장 각자 대표체제로 꾸려집니다.
동국제강은 15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제6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어진 이사회에서 김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김연극 사장은 지난 1987년 동국제강에 입사해, 봉강 사업본부장과 후판 사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7월 사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2018년 재무제표 승인 △사업목적 추가 등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5개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특히 정관 변경에서 종합건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면서 동국제강은 프리미엄 건축용 컬러강판인 럭스틸의 가공·시공 서비스 등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