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한양증권, 바이오포럼 시작으로 혁신 실험에 본격 나선다
[현장중계] 한양증권, 바이오포럼 시작으로 혁신 실험에 본격 나선다
  • 이승용
  • 승인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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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승용 기자]

[앵커]

그동안 은둔의 증권사로 불렸던 한양증권(대표 임재택)이 처음으로 바이오포럼을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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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이번 바이오포럼을 시작으로 변화와 혁신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실험에 나서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한양증권이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현장에 이승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네 저는 지금 한양증권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바이오포럼이 열리고 있는 현장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 나와있습니다.

한양증권 바이오포럼 현장 사진
한양증권 바이오포럼 현장 사진

한양증권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바이오포럼은 한양증권이 바이오기업들과 자본시장을 이어주는 플랫폼 증권사로서 도약하는 첫 걸음입니다.

한양증권은 이번 바이오포럼의 주제로 최근 항암제 분야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면역항암제 분야를 선택했습니다.

이번에 참가하는 파멥신, 에이비엘바이오, 앱클론, 와이바이로직스 4개사 모두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 바이오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회사들입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는 이번 바이오포럼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한양증권의 변신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양증권 임재택 대표
한양증권 임재택 대표

[발표/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한양증권 최근에 CI변경하면서 많은 부분에서 사실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금 같은 포럼도 한양증권의 변화하고 있는, 변화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바이오포럼에서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점은 한양증권이 시도하고 있는 조직개편 실험의 성과입니다.

한양증권은 지난해 10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출신의 변성진 본부장을 영입하면서 본부 명칭을 기존의 법인영업본부에서 에퀴티(Equity) 본부로 변경했습니다.

법인영업조직과 리서치 센터의 시너지는 물론이고 리서치센터장출신이 법인영업 수장을 맡는 것도 상당히 이례적 실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양증권은 리서치 센터와 법인영업의 시너지를 통해 기업체 및 투자자를 위한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변성진 에퀴티본부 본부장
변성진 에퀴티본부 본부장

[인터뷰/변성진 에퀴티본부 본부장]

“전문화된 그룹과 협업을 통해서 원활한 정보교류 및 투자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할 수 있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양증권은 이번 바이오포럼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혁신과 실험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팍스경제TV 이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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